국제축구연맹(FIFA) 공식 홈페이지가 FIFA 월드컵 역사에 남은 기록을 매주 하나씩 선정해 재조명한다. 이번에는 FIFA 월드컵 역사상 '서든데스'까지 돌입한 승부차기 경기를 되돌아본다.
FIFA 월드컵 역사상 승부차기에 돌입한 경기는 총 35경기에 달한다. 그러나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승부차기가 처음으로 시작된 후 양 팀 모두 1~5번 페널티 테이커가 모두 슈팅한 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'서든데스'에 돌입한 경기는 단 두 경기에 불과하다.
양 팀을 통틀어 무려 12차례씩 페널티 킥이 나온 과거 서독과 프랑스, 스웨덴과 루마니아 경기를 소개한다.